휠 바란스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절대 휠 바란스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아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휠 바란스란 핸들 떨림에 영향을 준다. 주행중 핸들의 회전 방향으로 진동이 있을 경우 휠얼라인먼트가 불량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휠 얼라인먼트와 무관한 것이므로 휠바란스를 교정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핸들 떨림은 휠 바란스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다. 아래에서 휠 바란스 불량의 영향으로 핸들 떨림의 영화를 보았다면 이제 휠 바란스의 영향으로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 다시 알 필요가 있겠다. 

휠 바란스 불량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가?

1. 핸들 떨림현상 발생.
2. 핸들 쏠림현상 발생.
3. 주행거리 연장 (231킬로미터의 거리가 휠 바란스 교정후 225.5킬로미터로 단축).
4. 타이어 마모량 감소로 타이어 교환주기 연장됨.
5. 래크앤 피니언 기어(일명 웜기어라고 함) 마모 감소.
6. 연비향상.
7. 최고속도 향상

이와같이 여러 원인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휠 바란스의 영향이다. 휠 바란스가 잘 맞으려면 먼저 휠 바란스 장비의 설치의 중요성이다. 이 중요성을 모르고 정비하는 정비사는 없어야 하며, 운전자는 휠 바란스 장비가 잘 설치되어 있는지를 아는 방법은 아래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휠 바란스인데 휠 바란스는 타이어 교환시 맞추고 그 다음부터는 무시하고 운행하는 여러분이라면 지금 당장 휠 바란스 교정하러 정비샵으로 향하세요.

필자는 인천에서 타이어를 교환했다. 그리고 운행해 보니 정상적인 경우 주행거리보다 5킬로를 더 주행했었다. 그러다 지난 16일 청주 강의하러 갔다가 휠 바란스 장비 시험차 휠 바란스를 교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운행해 보니 평소 주행하던 거리와 다르게 실 주행거리가 줄어들었다. 타이어 교환하던 날 인천에서 사무실로 가는 거리를 휠 바란스가 잘 맞을 때 운행한 거리와 5킬로가 차이 있었다. 혹시 잘못 본게 아닐까하여 출발시 주행거리계와 도착시 주행거리계의 차이는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또 위 3번째 항목에 제시한 거리 또한 휠 바란스가 맞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했던 거리와 휠 바란스가 잘 맞은 후의 거리 차이가 약 5.5킬로가 되니 휠 바란스가 맞지 않을 때 얼마나 더 많은 거리를 주행하게 되며 더 주행하는 동안의 연비는 얼마나 나빠질지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