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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레일 차량의 체크램프가 수시로 점등되면서 가속감이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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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레일 차량의 체크램프가 수시로 점등되면서 가속감이 없는 이유는
2008년식 중고차량을 구매하여 약 4,000km를 주행하였더니 현재 5만7천km인데 고속도로에서 오르막길이 길어지면 엔진 체크등이 뜨면서 80km/h 이상 달릴 수 없다. 풀악셀해도 80~90km/h 왔다 갔다 하면서 엑셀페달을 밟는 느낌도 허당이다. 체크등은 꼭 오르막길에서만 뜨는것도 아니고 2500이상 알피엠으로  급출발 가속을 여러번 해도 마찬가지였다. 어떨땐 고속주행 110km/h 이상 달리고 있음 갑자기 뜨기도 하는데, 시동을 껐다 다시 시동을 걸면 사라지는 채크램프였다. 

위와같은 현상이 있는 차량은 왜 채크램프가 수시로 켜지는지 궁금하였을 것이고 그는 인터넷 4만 5천명이 넘는 카페 공간에 질문을 했지만 수일이 지나도록 그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답변이 없었는지 오픈된 공간으로 질문이 3천만 인터넷 인구가 있는 곳으로 유출되었는데, 이와같이 전자제어 엔진의 고장에 대해서는 박사가 가장 많다는 공간에서 조차 질문자의 마음을 헤아린 답변은 없는 이유를 알겠습니까? 그래서 이곳 카프로에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질문자가 운행한 거리는 약 4천킬로미터 그럼 그 이전에 해당하는 5만 3천 킬로미터를 이전 자동차 소유자가 운행했다는 것인데 그가 관리해온 것 중에서 문제를 지적하거나 질문자가 인수하여 최소한의 관리라고 오일 교환을 했을 것이다.
즉 차량에서 발생하는 채크램프의 원인이 오일관리를 잘못했다는 것과 냉각수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으로 미뤄 짐작할 수 있어서 이 글을 쓴다.
 
왜 위와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또한 요즘 고장이 생기면 정비하기 어려운가를 설명하고자 하니 여러분의 자동차에 ECU가 부착된 차량이면 주의깊게 읽을 필요가 있겠으며 2가지를 지적하고자 한다.
 
요즘 전자제어 엔진은 밸브 간극을 조정하지 않는다. 과거 자동차 엔진은 주기적으로 밸브 간극을 조정하면서 사용했었는데 79년에 생산된 어느 차량에서 밸브간극을 조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출고되었고 그 이후 주춤하던 밸브 조정을 하지 않는 구조의 엔진이 90년대 들어서면서 전자제어 엔진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일부 국민차라고 하는 차량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은 밸브 간극을 조정하지 않는 구조의 엔진이 되었다.
 
이와같은 구조변경으로 정비비의 일부분은 절약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문제는 밸브 조정을 하지 않는 구조가 되면서 소음이 줄어들 정숙한 엔진이 되었지만 잘못된 엔진오일 상식으로 여러분들은 알게 모르게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압축효율을 떨어트리는 식으로 변하고 있었던 것이며, 이 문제로 인하여 요즘 자동차들에게서는 미세한 압축 누설현상을 가진채 운행하게 되었다.
이와같은 미세한 누설이 있을 경우 압축 불량으로 이어지면서 연소불량으로 이어진다. 특히 고압축 엔진에 대항하는 커먼레일 엔진의 경우는 더욱 문제점을 가지게 된다. 그 결론이 바로 매연이다.
 
또 하나 지적하는 것이 과거 엔진보다 높은 엔진의 온도화가 되었다. 그 이유는 엔진의 온도를 높임으로써 연료의 연소효율을 높이고자 했던 것인데 필요 이상으로 온도를 높이는 덕택에 소음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를 만회하려고 엔진오일을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런 여러분의 일련의 조치가 압축누설을 더욱 가중시키게 되는 것이고 결론은 매연을 더욱 증가시키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오일의 규격을 어기는 경우 압축누설로 인하여 연소불량을 일으키고, 배기장치의 막힘을 가져오며 DPF를 막아버리는 현상으로 이어지며 또 다시 흡입을 방해하는 쪽으로 전이되면서 냉각수 온도가 높은 덕택에 연료분사를 줄이게 되면서 배기구에서는 냄새를 풍기는 자동차가 되었던 것이다.
 
이와같이 배기장치의 문제로 발전하면서 연소후 배출되는 배기속도의 증가가 채크램프를 점등시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시로 채크램프가 점등되는 자동차이면 무엇보다 중요한 진단 방법이 스캐너에 의한 진단이 되어야 하며, 알피엠/레일압력/연료분사량/냉각수 온도/공기량센서/연료분사시기/인젝터 구동전압/MDP학습값/토크제어량등과 같은 데이터를 통해서 정비하게 되는 항목이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을 진단하고 정비하는 정비사들께서 위와같은 나열항목을 분석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 메이커 정비사 역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자동차에 문제가 있을 경우 여러분 주위의 정비업체에서 상담해 보면 추측하는 부품 하나씩 바꿔보자고 하거나 보다 큰 업체로 가라는 말을 하기 전에 연료휠터를 바꿔보자거나 터보를 바꿔야 한다거나, 또 가열플러그를 바꿔 보자는 식으로 그들의 눈에 비친 전자제어 엔진의 원리를 전혀 무시한 부품의 색상을 보고 오염되어 있으면 교환할 때가 된 것으로 판단하는 수준의 정비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곧 위 사례의 자동차는 속으로 애태울게 아니라 카프로와 같은 전자제어 엔진의 고장을 연구하고 공부한 정비사들에게 의뢰하여 진단하고 정비하지 않으면 낭비에 가까운 정비결과를 경험한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지금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카프로에서 필자의 강의를 들어서 여러분들도 전자제어 엔진의 정비를 위한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여러분의 고객 차량에게 실망을 주는 정비결과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고쳐도 고쳐도 고쳐지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미련없이 카프로정비사들에게 정비를 의뢰하는 것만이 고장없는 자동차를 운행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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