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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동꺼짐현상이 있고 트러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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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동꺼짐현상이 있고 트러블도 있다.
구형 아반떼 96년식 수동이고, 달릴 때도 가끔 찐빠가나구요. 심한건 아닌데 엑셀이 안먹히고 계속 밟고 있으면 마후라쪽에서 펑~ 펑~ 하면서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가 나네요.  정차시 조용히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시동을 걸면 바로 걸리구요. 스로틀바디 청소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까? 전자제어 엔진의 차량에서 시동이 꺼진다는 것은 몇가지 원인을 가지고 있다. 그들 몇가지 원인은 무엇일까 궁금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어렵지 않은 이유가 있다.
◐첫째 연료 소비가 많은 차량에서 발생한다.(카프로에서는 도둑 연료가 들어간다고 한다.)
◐둘째 노후된 센서가 있을 때 발생한다.
◐셋째 점화회로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한다.
◐넷째 아이들 제어장치의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위 글에 있는 스로틀바디 청소했다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접근 방법을 잘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방금전 필자가 논한 4가지 부분에서 넷째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이기 때문인데, 질문글을 보면 넷째항목보다 먼저 확인할 것이 첫째 항목이다. 
또한 두번째 항목은 이 질문속 차량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것이 해당할 경우 즉시 시동이 않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암튼 대부분의 정비사는 연료 소비가 많은지를 아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결론은 도둑 연료가 들어가고 있는지를 진단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질문과 같은 증상이 있다고 정비업체를 찾아가면 그들은 주로 점화장치 교환, 스로틀바디 세척을 한다. 그리고 동일한 증상이 나오면 오래된 차량은 차가 낡아서라고 말하고 새차는 서비스 가보라고 말한다.
 
서비스 간다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들은 서비스를 운운한다. 왜냐하면 자기 면피용 발언이라 여겨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머리아픈 일 보다는 눈에 보이는 쉬운일에 매달리겠다는 식으로 시간이 돈이라서 라고 말한다.
 
아니 자기를 찾아온 고객인 여러분이 운행중 시동꺼지는 차량을 운행하여 다른 정비업체 찾아가는 동안 다행히 시동이 꺼지지 않으면 좋겠으나 만일 시동꺼짐이 발생한다면 엔진의 진공에 의해 하이브로백이 작동하게된 차량에서 브레이크 밀린이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현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혹자들은 엔진과 브레이크 관계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곤 하는 말은 시간이 돈이어서 사업상 오래 걸리는 차량은 다른 곳에서 정비하길 바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모순일 것이다. 그들이 못하는 정비 어디서 하라고 그럼 그들이 머리아파 하는 차량은 다른 정비사는 머리아파 하지 않고 정비할 것도 아닌데... 이것은 요즘 정비사들 머리아픈 일 하지 않으려고 별의별 이유를 대면서 차를 바꾸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전자제어 엔진의 진단은 EMS를 아는 정비사에겐 쉬운 일이고 EMS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정비사에겐 시간이 돈이라고 다른 곳에서 정비하길 바란다는 것을 여러분은 기억해야 한다.
 
분명 질문속 차량 아반테는 스캐너를 보면 답을 알 수 있는 차량이다. 머리아파 한다는 것은 오일교환이나 타이어등과 같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원하는 정비사라고 알아야 한다. 이것을 잘 아는 필자로써는 EMS를 잘 익혀 두라고 한다. 그것이 경쟁력이라고... 그런데 몇개월 공부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말을 하곤 하는 것은 곧 EMS를 아는 정비사에겐 일감이 많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다.
 
불경기라고? 천만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EMS 분석정비를 해 보면 일감이 없는게 아니고 경기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비업체로 방문하세요. 여러분의 자동차는 아직 임자를 못만난 이유로 고장상태로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몇년전 지방으로 강의 나가는 중에 누가 상담 요청이 왔었다. 카프로에 대하여 알고 싶다고... 마침 인근을 지나는 길이니 방문해 설명하기로 했다. 때마침 그곳에 이 질문속 자동차와 같은 간헐적 시동꺼지는 차량이 입고되어 진단하려고 한나절째 고생중이라고 했다. 스캐너를 걸어보게 했다. 그리고 답을 알려주었다.
당시 발견했던 원인도 도둑 연료였다. 도둑연료에 의한 증상도 차량 소유자에게 알려 주었다. 필자를 귀신이라 칭했다. 분명 필자는 사람인데... EMS는 이렇게 쉬운 진단을 위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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