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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테라칸VX350 가솔린엔진의 출력 저하 관련 문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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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테라칸VX350 가솔린엔진의 출력 저하 관련 문의에 대하여
■ [정**] 테라칸 VX350 출력 저하 관련 문의 (2014-06-09 00:40)
| 아래의 표를 이용하여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차종 |
테라칸 VX350 가솔린 |
연식 |
2003년 1월 |
| 엔진형식(DOHC,SOHC) |
DOHC |
엔진오일종류 (0w40) |
(불명 - 지크XQ 사용) |
| 변속기형식 |
AISIN 오토 4단 |
엔진오일교환주기 |
82,000 km |
| 총 주행거리 |
83,000 km |
운행용도 or 운행지역 |
자가 - 전남 목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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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제어 엔진의 EMS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한 정비사들이 정비하기 때문에 상담된 차량의 정비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매연/연비/체크램프/고장코드/출력/검사불합격 차량 등 환영 |
| 질문자께서 기억하는 최근 정비이력(정비 항목은 자세히 아래칸에 기록) |
☞ 73000km 중고 인수 후 엔진오일(저마찰 0W40 합성유, 10000km 제품이라 함) 교환 및 마모방지제 투입, 체어맨용 핸들 댐퍼 부착(노면 요철 반응 둔화 목적)
75500km (약 3개월 운행중단)
78000km 브레이크오일 교환, 부동액 쿨링 호스 일괄 교환 및 써모스탯 교환
79500km 전/후륜 쇽 앱소버 교환
80500km 타이밍 벨트 셋 교환(크랭크캠, 타이밍캠 각센서 포함), 점화플러그 셋 교환, TC모터 전/후륜 스피드 센서 교환, 미션 스피드 센서 교환, 전/후륜 활대 링크 교환
82000km 엔진오일 교환(지크XQ 일반유. 85000km 도달 시 합성유 교환 예정), 미션오일 드레인 플러그 취외하여 드레인 후 부족량만 보충(이때가 일요일인 관계로 임시작업만 시행함)
82200km 후륜 ABS 센서 교환. 미션 오일팬/스트레이너 탈거/소제 후 재장착. 미션 오일 순환 교체 및 마모 방지제 투입. |
| 질문자께서 느끼거나 경험한 증상 또는 질문(아래 칸에 기록하세요) |
☞ 1) 타이밍 벨트 셋 교환 직후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 중 계기판 190 근처에서 미션이 풀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RPM 4000 고정 및 속도 감소 시작하여, 속도계가 140 부근에 도달할 때 RPM이 3500까지 순간적으로 떨어짐. 해당 구간 주행 중 이 현상이 2회 발생함. 처음에는 차량 자체의 안전장치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고속도로 테스트 후 미션슬립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남.(초반가속력 저하, 변속 타이밍 딜레이 및 변속시 충격, 4단 초반 구간에서 킥다운 발생, R-N/N-R/N-D/D-N 절환 시 미션충격 발생, 140~160 주행 시 RPM 헌팅 등)
2) 미션오일 교체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발생하는 미션슬립이라 판단하고, 일요일에 영업하는 카센터에 입고하여 급하게 임시작업(미션오일 드레인 후 보충)만 시행함. 이후 미션 전문점에 방문하여 의견을 확인하였으나 일단 변속이 되기 때문에 미션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발견된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우선적으로 미션 내부 소제와 오일의 순환교체작업을 시행함. 작업 직후에는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듯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동일한 증상 재발함. 추가적으로 연비 저하가 눈에 띄게 발견됨.
3)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냉간시에 미션슬립이 잘 나타난다고 알고 있으나, 현재 본인의 차량에서는 온간시에 미션 슬립이 나타나는 것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당 차량이 국내에서는 희귀 모델로 자리잡고 있어 유사한 정비 사례를 찾아볼 수 없기에(동호회마저도) 어느 쪽으로 정비를 잡아야 할지 감도 오질 않네요.
4) 순수하게 미션의 기계적 문제라면 오버홀이나 미션 교환 등의 방법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만... 제일 골치아픈 부분이 테라칸 290 디젤과 350 가솔린은 미션의 제원이 기어비까지 똑같은(오일팬 내 미션오일량만 약간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90 디젤 차량과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서로 호환이 되는지 하는 문제입니다. 만일 290 디젤 차량과 완전히 동일한 미션을 사용한다면 재생 미션을 올려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고 싶네요.
5)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실 수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정읍을 방문하여 차량점검을 요청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
| ========== 답변드립니다. ========== |
반갑습니다. 잘 찾아 오셨습니다.
10여년전에는 목포에서 정비하는 분들께서 본 홈페이지를 가입하여 활동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용해동 옆에 있는 학교로 강의하러 몇차례 방문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반가움이 그리움으로 앞섭니다.
정** 선생님께서 방문하여 질문글 주신 내용 오랫동안 읽어야 했습니다. 다양한 정비의 산물을 보는 듯하여 선생님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희귀모델이어도 희귀 모델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글에 의하면 슬립현상으로 보고 있으신데 저는 슬립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래의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정** 선생님께서 느끼는 항목은 몇가지나 되십니까?
1. 현재 알피엠은 얼마입니까? (정차시 기어 위치 변경시 진동이나 충격과 관련)
2. 현재 엔진의 냉각수 온도는 몇도로 측정되었습니까?
3. 현재 밋션 오일의 온도는 몇도로 측정되었습니까?
4. 현재 사용주인 오일은 누가 추천해 주던가요?
5. 현재 사용중인 오일이 저마찰용이라고는 누가 해준 말입니까?
6. 혹시 부밍음은 없습니까?
7. 가속성은 좋습니까?
8. 감속시 브레이크 밟는 느낌은 좋습니까?
9. 제동거리 제동거리는 짧습니까? 혹시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생각은 않했습니까?
10.속도를 내고 자 할 때 엑셀페달에서 진동이 온다는 느낌은 없었습니까?
위 나열한 항목의 증상들은 자동차 운행을 자주 하거나 관심있게 운전하였던 분들이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정선생님 차량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원인을 찾는데 무척 중요한 진단항목으로 작용합니다.
진단은 스캐너를 통해 하겠습니다만 먼저 선생님께서 느낀 내용을 먼저 질문하였던 것은 변속기에 의한 현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즉 위에서 나열한 항목들은 모두 엔진 진단에 사용되는 항목 들로써 10가지 항목(노킹여부는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연비가 좋지 않다는 말씀에서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그런 이유로 변속충격이나 변속지연 특히 감속충격도 있으며 이런 문제는 정상적인 변속패턴을 보이지 않는다는 증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 중에서 3항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이라면 비로소 밋션의 문제로 단정짖고 변속기 진단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변속기 오일의 양
둘째 변속기 오일의 변질여부
셋째 변속기 오일의 온도
넷째 TCU의 데이터와 엔진의 데이터 비교
이와같이 변속기 문제의 진단을 하려면 먼저 엔진의 진단이 되어야 하고 엔진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변속기 진단에서 4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가 확인하는 것이며, 넷째항의 데이터 비교는 엔진과 변속기간의 통신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이유로 방문시 먼저 엔진의 진단을 하게 될것이며, 엔진 진단에서 전혀 문제가 없을 경우 또는 문제가 있어도 변속에 영향을 줄 원인이 아니라면 변속기 진단으로 들어가 문제의 원인이 될 항목을 찾아 정비하게 된다는 말씀을 남깁니다. 행복한 월요일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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