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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량의 연료장치에 있는 수분감지센서와 시동꺼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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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량의 연료장치에 있는 수분감지센서와 시동꺼짐 원인
엑티언 2008년 6월식으로 이제18000키로 탔습니다. 주행중 고속도로에서 엔진체크불이 들어오고 시동이 꺼졌습니다. 바로 사업소에 들어가서 스캔을 해보니 연료계통의 문제라고만 나오더라구요. 집근처 사업소로 옮겨 검사를 해보니 연료에서 쇳가루가 나온다며 보증기간이 남아있으니 무상수리가 가능할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며칠후 경유에서 수분이 검출되 무상수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수리비는 최하300 이랍니다....그런데 이렇게 수분이 연료에 들어갈동안 수분경고등은 한번도 점등이 되지않았습니다. 본사에서 나온 사람은 원칙은 수분이 나오면 안된다는 말만 계속하길래 미리 수분경고등이 들어왔으면 조치를 취했을텐데 전혀 점등이 되지않았다고 이야기하니  수분센서가 작동을해서 ECU에 보내고 계기판에 점등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그사이에 연료계통이 다 망가진거랍니다.
 
본사에 알아보니 점등되기까지는 몇초내외라고 하더군요 ( 직원에게 이야기했더니 아 그래요 하고 말더군요) 실랑이 끝에 수분감지센서를 본사 기술팀이 보고 불량이면 무상수리를 생각해보겠다 합니다.
 
한자락의 희망을 걸었죠....며칠뒤 전화오더니 안됩답니다. 위에서 무상수리 불가하다고 했답니다. 수분센서 검사안하냐 했더니 그것도 못한답니다.  검사도 안하고 무상도 불가하니 무조건 돈내고 고치라더군요.
정말 억울합니다... 센서검사도 하지않겠다네요. 그냥 무조건 안된다고만 합니다.

님의 답변에서 수분감지센서가 불량일경우 제작사의 책임이란 글을 읽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문드립니다. 정말 정확히 센서불량일경우 결함으로 무상을 받을수 있는 방침이 있는지요?
 
윗 글은 어느 네티즌이 사이버상에 올린 누구에게 보내는 질문글이다. 본사의 담당자나 현장에서 진단한 정비사나 속이려는 자와 속지 않으려는 자의 싸움이 되는 글로 보았다.

그 이유는 시동이 꺼지는 경우 연료장치에서 쇳가루가 나왔다는 것과 시동꺼짐의 관계이고 수분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수분이 검출되었다는 핑계로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서비스맨의 태도는 한국이라 통할 수 있을 내용이다.
 
고속도에서 시동이 꺼졌다. 그럼 연료공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다. 연료공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쇳가루가 나왔다면 연료휠터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인젝터 분해시 자세히 봐야 볼 수 있을 쇳가루인 것이고 그 쇳가루는 시동이 꺼져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시동이 꺼질 원인으로 연료 공급계통의 이상, 고압발생장치의 이상, 인젝터의 이상, 센서의 이상, 연료압력 제어불가일 경우가 있겠다.
그러므로 스캐너를 이용해 진단하면 어느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지 알 수 있고 시동꺼짐과 관련이 있는 항목인가 알 수 있어야 한다. 쇳가루를 찾기위한 노력보다 쉽다. 또한 파견되어 진단을 의뢰할 수준의 기술자라면 이 정비사 역시 고객들 차량정비는 단순 교환정비를 하는 교환사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무엇을 정비하기 위하여 300만원의 견적을 제시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것 보다는 300만원을 들여 정비해도 시동을 걸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수분경고램프가 점등되지 않았어도 문제지만 수분 경고등이 켜지는 순간 시동이 꺼진다 해도 문제인 것이다. 수분 경고등은 미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이지 경고등 점등과함께 시동이 꺼지게 되는 경고장치는 아니고, 또한 켜지지도 않은 경고장치를 두고 시동꺼짐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야 할 쇳가루 검출이 문제된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네티즌 여러분 ! 제발 제대로 정비하는 곳을 한곳 지정해 두고 서비스 대상이면 서비스에서 정비받도록 하는 양심을 가진 정비업체에 정비 의뢰와 같은 관리를 부탁하는 지혜를 가져 주시라. 엉터리 진단으로 정비하는 곳을 가지 않도록 하는게 현명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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