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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플러그 고가여야 좋은가? 순정품으로는 않되는가?
NF2.4L 플러그 교체 후 차가 출력이 좋아지고 잘 나갔는데, 자동차가 정차중일 때 출렁이고 시동이 꺼질만큼 알피엠이 불안정하는 현상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주간 타고 다녔지만, 증상의 개선이 않되어 다시 순정품으로 교환하니 출렁임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여러분이 정비사라면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는가? 또 자동차 사용자로써 좋은 제품 구입한다고 고가로 구입한 제품에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플러그가 좋다 나쁘다 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플러그는 순정품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없으며, 가격이 비싸야 한다는 조건도 없다. 왜냐하면 자동차를 아낀다는 몇몇의 운전자들이나 정비사들이 잘못한 덕택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플러그에서는 고압의 전압을 방전시키는 부분이 있다. 플러그 스스로 고압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압을 발생시키는 코일이라고 하는 승압용 변압기에 의하여 고압이 발생되고 고압은 또 다시 플러그와 코일을 연결하는 배선을 통해서 플러그로 전달된다. 플러그는 압축된 연료와 공기의 혼합실(연소실)에서 불꽃을 발생시켜야 한다. 이 때 불꽃이 약하거나 플러그 저항이 맞지 않으면 또 간극이 맞지 않너가 공연비가 맞지 않으면 강하게 발생시켜야 할 불꽃이 액해지게 되어 실화(MISS FIRE)라고 하는 것이 발생하게 되어 연소실에서의 연소과정이 불충분해 지고 완전연소가 안된 혼합연료가스가 배출구라고 하는 배기 밸브를 통해서 머플러로 나가게 되면서 불필요한 대기 오염을 시키게 된다. 이와같이 실화현상이 발생하는 차량은 출력이 약해지거나 엑셀을 밟을 때 힘없이 밟히는 현상(요즘은 엑셀 허당이라는 표현도 등장)이 발생한다. 당연히 따라붙는 연비불량 차량이 되는 것이다. 또한 각각의 플러그가 가지고 있는 저항치의 차이로 또는 간극의 차이로 실린더별로 연소량이 달라져 엔진 떨림 또는 엔진 진동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러분이 자동차 정비를 의뢰했을 때 플러그를 보는 정비사의 눈에서 검게 그을린 부분을 언급하면서 교환을 유도하거나 노랗게 변한 부분을 보이면서 압축이 샌다는 말을 한다면 이제는 엉뚱한 정비사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곧 그곳이 아닌 곳에서 정비하여야 한다. 카프로에서는 이렇게 어리버리한 설명은 없다. 명쾌하게 설명하고 이해시켜 정비함과 동시에 노하우가 되는 부분에서는 설명하기 곤란한 얼굴을 보이지 않을 수 없는데 이유는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노하우 정비에서는 약간의 얼버무림 현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간혹 전화를 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그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준다. 곧 노하우에 해당하는 경우는 여러분께서 궁금하더라도 정비가 말해준다는 생각으로 무시해 주거나 어디서 정비하는데 약간의 이해불가 부분이 있어서 그런다고 그가 했던 말을 가지고 필자에게 전화를 주기 바랍니다. 그외 부품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현상은 여러분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 드린 후 정비로 들어간다는 것을 밝히면서 플러그 교환도 단순 교환의 작업이 아니라 스캐너 데이터에 의하여 조정하거나 추가작업을 통해 정비가 이뤄진다는 것을 밝힌다. 이렇게 할 경우 플러그는 순정품이든 고가품이든 여러분의 자동차 성능에 만족하여야 정비완료를 선언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사용하고자 하는 플러그를 구입해서 카프로에서 교환할 경우 인건비가 얼마냐고 물을 경우 인건비에서 다른 정비업체보다 고가라는 것을 알고 인건비가 얼마냐고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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