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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U업그래이드 후에 차의 속도가 낮아진 현상
2008년 11월식으로써 현재 45,000km주행했다. 3~4일전에 ecu? tcu를 쌍용정비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했다. 업그레이드 하기전에 180km/h는 나왔었는데,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160키로 이상 올라가지가 안는다. 현재는 160km/h도 힘겹게 올라가는거 같은데, 업그레이드를 잘못한건가요? 아님 차가 이상이 있는건가? 왜 그런거냐? 라고 하는 질문을 보았다. 요즘 자동차 메이커에서 또 일부 정비하는 분들께서 ECU업그래이드를 하고 있는데, 진정 업그래이드를 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생각을 먼저 묻고싶다. 지금까지 밝혀진 업그래이드는 정비업자들의 경우 출력증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메이커는 업그래이드 목적을 리콜에 의하여 실시하고 있다. 곧 운행중인 출고 차량으로써 어떤 문제가 있다(지난해 보도되었던 SUV차량에서의 에어컨 가동시 질소산화물질의 배출량이 많다는 사례와 같음)고 판단하여 리콜하는 것이겠지만 질소산화물질은 업그래이드로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그럼에도 자동차 메이커는 보도 내용에 따라 보도 이후 수개월 후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 업그래이드 소식을 전해왔다. 필자는 업그래이드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질소산화물질의 배출도 나오지 않도록 정비했다. 그럼 업그래이드로 질소산화물질을 잡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답은 하나다. 질소산화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것으로써 연료를 더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자동차 원리를 알고 또 배출가스별 원인을 안다면 ECU업그래이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기자들이 두려워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이제 정비업자에 의하여 사설로 하는 업그래이드로써 출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역시 연료 분사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일부 센서 데이터를 높게 해 주면 차량출력이 증가한다. 또한 매연도 증가한다. 그래서 어느 업자는 매연이 보이지 않게 또 다른 편법을 동원한다. 그리고 자동차 운행중 화재로 이어지게 되지만 진짜 자동차 주인은 업그래이드로 인하여 발생한 사건이라는 것을 잊고 정비하게 된다. 이와같이 업그래이드 이후 변해버린 연비불량을 하소연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자동차 사용자는 연료 소비가 많다 내용으로 또 다른 곳에서 질문으로 업그레이드에 의한 손실은 생각하지 않고 내차는 왜 연료 소비가 많은가 또는 연비가 나쁜가 하는 질문을 하고 정비하러 다닌다는 것이다. 전자제어 엔진은 필요한 공기량에 맞는 적절한 연료가 분사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을 바꾼다는 것은 또 다시 배출가스 생성을 늘려주는 행위로 바람직한 자동차 상식이 아니다. 적어도 EMS를 아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설계된 프로그램을 바꾸지 않아도 다른 방법에서 원인을 찾으려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여러분의 자동차가 연비불량이라면 우선 스캔 데이터를 측정해서 찾아야 한다. 출력이 낮다고 생각하면 스캔 데이터를 측정해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매연이 나온다면 이 역시도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데이터로 분석해서 찾아야 한다. 질소산화물(배기구에서 냄새나는 것)질의 배출량이 많다면 스캔 데이터를 통해 찾아 해결해야 한다. 이와같이 스캐너 데이터에서 다 보여주는데 무엇때문에 고장을 찾지 못하고 ECU업그래이 라는 편법을 동원할까 적어도 제대로 된 정비를 하고자 한다면 편법 동원을 지양해야 하며, 자동차 메이커 역시도 문제를 찾으려는 것 보다는 덮으려는 노력을 아낄 필요가 있다. 곧 자사의 자동차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위 질문의 자동차 역시도 업그래이드 전과 업그래이드 후에 변화된 데이터를 스캐너로 찾아야 한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스캐너를 보면서 차량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을 찾아 그 항목이 변하게 된 배경이 업그래이드로 인한 것인가를 찾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문제의 차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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