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엑셀페달에서 진동이 있습니까?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엘피지 자동차 포함)이다. 언제부터인가 이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엑셀페달에서 진동이 느껴진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의심하고 정비하려 할 것인가 묻고 싶다. 이와같이 엑셀페달에서 진동 증상이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여러분은 왜 그러는지 또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모르고 운행하는 일이 흔한데, 그 이유는 주로 노면의 영향에 의하는 것으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국의 자동차 도로가 곱지 못하다는 결론인데 이것은 노면의 영향이 아님을 알 필요가 있어 안내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엑셀페달에서의 진동은 엔진의 영향이다. 왜 엔진의 영향으로 엑셀페달에 진동이 느껴질까? 간단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엔진의 힘이 부족할 경우 그와같은 엑셀페달에서의 진동이 오는 것이다. 이 말을 들려주면 엔진의 힘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묻는게 아니라 무엇을 갈면 되냐고 한다. 왜 이렇게 정비를 교환하는 것이 정비인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정비행위에 대하여 교환행위만이 정비라고 알고 있는 현 시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교환하지 않으면 정비행위로 보지 않는 시대를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참으로 잘못된 현세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아뭏든 엑셀 페달에서 진동이 있다면 먼저 스캐너를 이용하여 서비스 데이터라고 하는 항목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에서는 분명히 고장항목을 제시해 준다. 그런데 이를 알지 못하고 고장코드가 무엇인가를 찾는데 먼저 집중한다는 것은 고장코드가 고장의 전부인냥 아는 정비사들의 생각도 문제다. 즉 고장코드가 없으면 고장이 아닌 것으로 아는 정비인의 자세도 문제다. 그들이 발견한 고장코드를 정비하는게 아니라 주로 고장코드 항목을 소거하고 또 점등되는 체크램프를 보았을 때 그들은 고장코드 항목에서 지시한 부품을 교환하기에 이르고 마찬가지 현상이면 그때는 이차는 원래 그런가봐요 라고 하거나 다른 곳 주로 센터로 가세요 라는 말을 하기에 급급한 정비방법을 활용하면서도 왜 그렇게 고장코드 검색에 열을 올리는 것일까? 필자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행위가 적법하다는 것도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캐너 데이터를 통해 고장을 찾을 능력이 없어서 고장코드라도 검색하는 모양새로 고객앞에서 당당하려는 행위로 본다. 자동차가 아닌 엉뚱한 얘길 하면 필자가 침술을 하기 시작한게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진맥을 터득하는데는 30년 세월 중에서 3분의 2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 동안은 교과서적 침술행위에서 조제침술의 필요성을 알아야 했기에 누구한테 배울 수 있는 입장이 못되는 필자로써, 스스로 진맥을 터득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어, 환자가 말하지 않아도 질병을 찾고 환자가 말하지 않아도 그가 가진 질병을 찾아내는데 필요했다.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진맥을 터득하게 되었고, 지금은 건강해 보이는 어떤 사람도 진맥행위를 통해 그가 가진 증상을 찾아내게 되었고 침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그가 가진 질병을 고쳐줄 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필자는 책상옆에 침을 두고 침치료를 했다. 이와같이 늘 수시로 침을 이용하여 필자의 피로를 풀고 이상증상을 치료해 가면서 살아간다. 이를 모르는 이는 말한다. 그렇게 밤잠 안자면서 어떻게 사냐고... 기꺼이 그런 물음을 던지는이에게 내 몸은 내가 내 몸에 침을 꽂아 치료한다라고... 이와같이 자동차를 연구하고 고장을 연구하는 사람이 갑자기 침술을 일깨운 것은 자동차나 사람이나 같다는데서 착안했다. 배워보니 재미도 있었고 보람도 있엇던 탓에 지금은 여러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도 했지만 두 분야 모두 보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지금은 시간을 소비한다는 생각보다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엇듯이 자동차에서도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으로 여러가지 서비스 데이터라고 하는 항목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것처럼 스캐너에서는 엑셀진동 원인을 보여준다. 곧 고장코드가 없어도 고장을 알 수 있고 운전자가 말하지 않아도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제 결론으로 가자. 엑셀진동의 원인으로 무엇이 있는가 하나 하나 나열해 본다. 1. 공연비 불량이 있을 경우이므로 공기량센서와 연료분사량 데이터를 본다. 2. 점화장치 불량이 있을 경우이므로 충전전압, 접지전압, 점화제어시간을 본다. 3. 공회전 조절장치의 데이터를 본다. 4. 점화타이밍 데이터를 본다. 5. 산소센서 피드백을 본다. 이 외에 엔진의 진공도를 측정해 본다. 또 실린더 리크테스터를 이용하여 파워바란스에 영향을 줄 요소가 있는가 찾는다. 대부분은 스캐너를 이용하여 진단하지만 스캐너를 통해 확증하기 곤란할 경우는 추가로 진공도와 실린더리크테스터를 이용한 진단을 하여 결론에 이르고 정비할 수 있으며, 엑셀진동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찾아 정비할 수 있는 것이다. 암튼 조금은 예민하다 할 수 있을 운전자라면 엑셀페달 진동을 느끼는 동시에 엔진에서의 부밍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은 부밍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운전자들의 경우는 엑셀페달 진동을 찾기 위하여 타이어를 의심하거나 휠얼라인먼트를 의심하기도 하고, 다른 장치의 고장을 의심하기도 하는데 그보다 먼저 엔진을 의심하는 것이 순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