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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DI 차량에서 기어 변속 후 뒤에서 당기는 듯한 증상이 있다면
뒤에서 당기는 증상이 있을까? 필자는 70년대 캬브레이터 장착차량들의 운전자로부터 뒤에서 당긴다는 말을 이해못해 직접 시운전을 통해 체험하고서 당긴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 되엇던 과거도 있는데, 요즘은 뒤에서 당긴다는 차량들이 많아서 그런지 잘도 알더군요. 제목에서와 같이 기어 변속 후 뒤에서 당기는 증상이 있다면 왜 그럴까 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또 무엇을 고쳐야 하나 라고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럼 하나더 나가야 한다. 그것은 언제 당기는가이다. 몇단에서 당기는가와도 같은 말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주로 2000알피엠 영역에서 발생하기 마련이다. 곧 2000알피엠을 넘기면 언제 그런 증상이 있었는가 전혀 모르고 운행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당기는 증상이 있을까? 를 찾아야 무엇을 정비할지가 결정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스캐너가 동원되어야 한다. 단순히 추적해서 이것 교환하면 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진단과 정비가 아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이와같은 당기는 현상이 있다면 가장 먼저 스캐너에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운전자의 의지대로 작동하지 않는 그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며, 또한 제대로 출력이 나오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가솔린 차량, 엘피지 차량도 해당하지만 진단 범위가 다르므로 오늘은 커먼레일 엔진이 탑재된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당기는 증상의 원인을 나열해 보려고 한다. 위에서 나열한 10가지 항목의 진단은 5분이내에 문제의 항목을 찾아낼 수 있다. 정상 데이터와 비정상 데이터를 알고 있는 정비사라면 쉽게 당김증상의 원인을 찾아내게 된다는 사실이다. 또 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정비를 많이 한 정비사라면 어느 항목에 의하여 당김 증상이 나타나는지 더 빠르게 찾아낼 수 있으니 이제 여러분의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어떤 증상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고, 또 여러분의 자동차 정비에 적합한 곳이 어딘가 찾는 요령도 익혀 둔다면 정비되지 않아 볼맨소리를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여러분의 자동차가 기어 변속 후 뒤에서 당긴다면 이제 걱정할 이유가 없다. 여러분의 단골 정비샵에서 증상을 말하면 그들은 스캐너를 동원하여 고장코드를 먼저 확인할 것이다. 고장코드가 없으면 정상인데요 라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고장코드가 없어도 스캐너에서는 각각의 항목에 대하여 센서 데잍터와 엑추에이터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으니 고장코드가 없어도 서비스 데이터 항목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어야 올바른 정비가 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있음에도 모르고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더 많다는 것은 차를 모른다기 보다는 차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며, 이런 모습이 있음에도 그대로 운행하는 것은 연비에서 손해를 입게된다. 또한 자동차 검사에서 출력부족이나 매연으로 재검 대상의 자동차가 된다는 사실이다. 자동차가 연비좋고 출력좋고 가속성 좋은 자동차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부분은 평소관리를 소홀히 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이고 이 차량처럼 당기는 증상을 찾아보면 대부분은 평소 관리 부실에 의한 경우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 무엇을 잘못했을까 정비사는 알고 있을 것이다. 곧 운전자 여러분이 관리하라는 것이 아니다. 엔진을 전문으로 정비하는 정비사라면 여러분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고가의 제품을 권유하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차량에 적합한 제품인가를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인터넷 서핑중에 어디에 좋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제품이라고 무작정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문제이고, 또한 좋다고 하는 말을 듣고 여러분의 자동차에 적용시키려는 생각도 한번쯤 생각해서 신중히 결정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약좋다고 남용말고 약모르고 오용말자'는 말처럼 좋다는 말에 속아 자동차 성능을 떨어트리고 또 정비하지 못해 고생하는 일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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