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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플러그 교환후 진동이 심해졌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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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플러그 교환후 진동이 심해졌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카렌스1 9만8천km 2002년식
카센터에서 오토미션오일 교체하는김에 점화플러그 교체 하였다. 그리고 언덕길에 올라가는 힘이나 주행할때 힘은 좋아젔는데 정차시에 진동이 심해졌다. 핸들이 덜덜떨려서 따다다다닥 소리나는 수준이다.
플러그 교체 전에도 약간 진동은 있었으나 이렇게 심하진 않았다. 또한 정차시에 RPM이 1에서 0으로 떨어젓다가 다시올라가고 반복한다. 점화플러그 교체 후에 N에 놔둬도 진동이 약간있고, 플러그 교체 전에는 N에 놔둬도 진동은 그렇게 없었다. 카센터에 다시 가보니 오늘은 좀 그렇고 내일 다시 와보라고 한다. 무상수리인가요? 이런경우는 그리고 원인은 무엇일까요.
 
위와같은 상담 글이 있는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상담자가 생각이 있는 것입니까? 생각이 없는 것입니까?
이분을 어떻게 봐야 할까 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소비자 스스로 정비전에는 없던 증상이라 했으니 정비사에게 분명히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정비사로 하여금 진단하는 시간을 갖게 해야 한다.

진동 원인이 플러그 교환으로 라고 한다면 플러그를 교환한 정비사 역시 그의 과실은 없는지 교환하기 전 부품으로 교환해 보던가? 아님 플러그를 탈거하여 간극을 측정해서 장착하던가? 고객이라는 사람을 내일  와 봐라 라는 식으로 돌려 보냈다는 것은 정비사 또한 생각없는 정비사임에 틀림없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알아둘 것은 플러그라고 하는 것은 하나가 아니다. 3개가 들어가는 엔진, 4개가 들어가는 엔진, 6개 또 8개가 들어가는 엔진 등 다양하다. 이렇게 여러개의 점화플러그를 필요로 하는 차량에서의 플러그 장착은 중요한 것이 점화플러그 마다의 저항과 간극이다. 이 간극이 정확히 생산되는게 아님에도 대부분의 정비사들은 간극이 맞다는 판단하에 장착전 간극 확인없이 장착한다는 것이다.
 
점화플러그는 이렇게 중요한 간극에 의해 점화성능의 차이가 있게되고 이것은 실린더별로 파워바란스 불량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최소한 정비복을 입은 정비사라고 하는 위치에 있다면 플러그 간극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간극이 다를 때 발생하는 현상은 익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맞다는 식으로 그 스스로 오판에 의하여 고객을 불편스럽게 했다는 것을 정비사는 잊어서 않되며, 소비자 또한 정비전과 정비 후의 차이를 분명히 말하여 보상은 못 받아도 다시 점검해 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함에도 그는 돌아가 사이버상에 또 다른 누구의 답을 통해 그가 알고자 하는 내용을 올렸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질문자나 정비사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비사는 아무리 잘 알아도 운전자의 말을 소홀히 해서는 않되는 것을 잊고 정비하고 있는 정비사는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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