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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 후 연비불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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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 후 연비불량에 대하여
97년 아반떼 1.5 do 입니다. 1개월전 냉각수라인 이상으로 엔진 보링을 했습니다. 교체가능한건 거의 다 갈았어요.(120만원 수리비청구)
출고 후 2주 운행중 써머스탯 이상징후가 발견돼 써머스탯 교환했구요,
교환 후 2주 정도 지났습니다. 주행거리는 약 800키로 정도 됐습니다.
어제 엔진오일 갈았구요. 그런데 연비가 도통 나아지질 않습니다.
 
26리터 (5만) 주유시 170키로 정도 나옵니다. 이건 써머스탯 나갔을때보다 더 안나오는 연비라서 어디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계기판내 체크등류는 전혀 뜨지 않구요, 엔진시동시 엔진음도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현재 자바라가 터져있는 상황이라 좀 시끄럽긴 합니다만. 이것은 보링전에도 마찬가지였으므로,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촉매가 막혀서 ? 아니면 산소선세? ㅠㅠ 대체 어디를 손봐야하는건가요..
 
위와같은 질문에 필자는 아래와 같이 답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차량에서 연비불량이라고 할 경우 아래 답한 내용을 참조하여 진단하고 정비한다면 분명 연비좋은 차량으로 변하게 되어 불경기 호주머니를 가볍게 하지 않을 것이다. 연비불량 질문에 대하여 필자가 쓴 답변으로 무엇을 진단하라고 하는지 보자.
 
연비불량인 경우 어림잡아서 어딜 정비하세요 라고는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센서들과 엑추에이터들의 조화로 연비가 나오고 안나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비불량이 있을 경우 최소한 정비사들이 사용하는 장비
스캐너를 이용해서 고장코드 체크해 보려하기 보다는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센서값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데이터가 발견되면 그 데이터가 변한 이유를 찾아 정비해야
올바른 정비 방법입니다.
흔히 어떤 센서값이 변경될 경우 그 센서를 바꾸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비 방법입니다.
연비불량 차량의 정비를 위하여 진단해야 할 항목 몇가지를 나열해 드립니다.
1. 트로틀포지션센서
2. 공기량센서
3. 냉각수온도센서
4. 공회전 조절장치
5. 점화시기
6. 인젝터 분사량을 확인하며
그외 스캐너의 오실로 스코프를 이용하여
7. 산소센서 파형을 측정해 보는 것이며,
진공계를 이용하여
8. 엔진의 진공도를 측정해 보면 보링한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그외 다른 센서에 의한 연비불량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9. 마지막으로 주행거리와 운행지역에 따라서도 다르며, 또한 겨울과 여름의 차이등 계절적 요인도 연비차이를 가지므로 스캐너에서 보여주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꼭 확인해 볼 수 있기 바랍니다.
 
연비불량을 아는 방법으로 진공계와 산소센서 파형이면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참조하여 정비하는데 활용한다면 연비좋은 차량으로 변하는데는 시간 문제입니다.
특히 엔진오일에 의한 연비불량도 많으므로 넣은 오일의 종류를 파악하는 것도 좋으며, 촉매 막힘인지도 스캔 데이터를 보거나 진공계를 보면 즉 노련한 정비사라면 스캔 데이터를 보면서 엔진오일의 잘못으로 연비불량인지도 알아냅니다. 꼭 연비좋은 자동차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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