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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코팅제 같은 첨가물질을 넣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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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에 코팅제 같은 첨가물질을 넣어야 하는가?
차종은 BMW 320i  2003년식 6기통 2171cc 모델이며, 현재 주행거리는 15만 킬로미터이다.
 
질문 BMW 수입 차량인데 불스원에서 판매하는 불스파워 또는 불스원샷 같은 제품을 넣어도 되나요?
국산 엔진 코팅제 넣어도 상관 없을까요? 라고 하는 질문이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필자는 궁금해 진다.
자동차가 외산이라 외산 제품을 넣어야 하나? 국산 제품을 넣어도 되나?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왜 한국에는 많은가이다. 외국도 그들의 나라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없을까? 당연히 그들도 외국산 좋아할까? 하는 부분에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지 않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필자에게서 정비받던 외국인들이 많았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차량관리 원칙이 있었다. 그들의 차량에는 항상 몇가지의 첨가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에 의해 자기들 스스로 넣어 사용하였다. 문제는 당시 차량과 지금의 차량에서의 엔진 구조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당시 필자는 그들에게 물었던 내용이 있다. 그의 아내를 보고 임신한 사실을 보고는 그에게 물었다. 뱃속의 아이가 남아인가? 여아인가? 또 여아이길 바라는가? 남아이길 바라는가? 이런 질문에 그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틀림없이 아들이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알기론 외국인들은 딸을 좋아한다던 말이 빗나가는 순간이었다. 어쩌면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여아 보다는 아들이라는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여러 외국인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왜 갑자기 여아, 남아를 운운하는가에 궁금할 것이다. 이는 한국인이나 외국인이나 차에 좋다는 것을 무조건 해 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함이다.
어떤 물질로 인하여 자기 차량에 손해를 줄지 이득을 줄지 모르고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를 가지고 차량관리를 한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런 그들의 차량 수명은 과연 몇킬로를 보고 운행하고 있는가에서 그들의 노력은 순간의 욕구에서 비롯된 견물생심의 논리가 작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자는 것이다. 각종 첨가제 또는 코팅제 좋아하던 그들은 한국 차라서 10만킬로가 폐차시기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과거 밸브 간극을 조정하여 엔진이 가동되던 시절이 아니다. 엔진을 정말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엔진의 구조를 알아보고 무엇을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다시한번 알아보거나 엉겹결에 넣었다고 한다면 이제라도 스캐너를 보고 여러가지 센서 데이터를 이용해서 그런 물질이 정말 엔진에 효용성을 발휘하고 있는지 알아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넣을까 넣지말까 라고 망설이고 있다면 누구에게 묻지 말고 본인 스스로 결정하여야 하며, 이때 정비사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즉 그런 물질을 넣기전과 넣은 후의 스캐너 데이터를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정말 좋은 제품을 주입했다면 스캐너에서 공기량 센서데이터, 연료분사량 데이터, 연료분사시기 또는 점화시기를 보고 공회전 조절장치의 데이터와 산소센서 피드백을 보면 그 물질의 좋고 나쁨이 구분되어질 것이다.
 
필자에게 질문해 오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어리섞은 결과를 스스로 자초하거나 정비사의 권유로 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런 실수가 그들을 통해 인터넷에 더 많이 퍼져야 하는데 그들은 인터넷에 글을 남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 다른 나같은 사람이 나타나라는 것인가? 나타나지 말라는 것인가? 그런데 정비사마저도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저 이윤에 따라 상흔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본주의 시대의 폐해가 아닌가 한다.
 
필자는 50만 킬로까지 첨가제나 코팅제 없이도 문제없이 사용하였다면 여러분은 인터넷에 돌고 있는 수 많은 글에 대하여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지는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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