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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인데 아침에 시동걸면 떨림이 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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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인데 아침에 시동걸면 떨림이 심한 이유
차종은 BMW 320i  2003년식 6기통 2,171cc 모델이고 현재 15만키로 주행했음.
 
증상은 아침에 시동걸면 항상 차가 엄청나게 떨어서 짜증이 난다. 그러다 10분에서 20분정도 예열을 한다.(떨림의 양이 커서 경운기 타고 서 있는 느낌)
배기통에서는 벙~벙~벙~ 하구요. 예열하고 시동 끄고 다시 켜면 이제 안 떨어요. 왜 이런 증상이 있는 걸까요?  점화 코일 문제 일까요? 아님 플러그 배선? 엔진에 때가 많아서 그런지요?
 
위와같은 현상은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오일에 의하여 자동차 사용자의 과실과 정비사의 과실로 볼 수 있다. 즉 자동차 사용자가 원해서 그럴 수 있고, 정비사가 잘못 관리해서 라고 할 수 있다. 즉 평소 엔진 오일 관리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된다는 메스컴을 통한 오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와 정비사가 좋은 오일이라며 권해준 오일을 사용하였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둘째는 전기장치의 이상에 의해서이다. 전기장치는 특별히 문제 없다고 해도 가끔은 점검해 주어야 하는 부위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메인 본선쪽과 메인 접지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적당히 예열 시간을 거치면서 안정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두가지 원인을 지적했는데, 주로 엔진오일의 영향에 의한 경우가 많다. 특히 소음 줄인다고 또는 고급유 사용한다고 그 엔진에 맞지 않는 오일을 사용하는 요즘 네티즌들의 성향을 반영해 볼 때 이 차량의 소유자 역시 엔진오일 관리를 소홀히 했을 또는 좋은 제품 넣는다고 선택한 본인 스스로의 과오에 의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와같은 현상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알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스캐너 또는 멀티메터를 이용하여 흡입공기량 데이터를 측정해 보면 쉽게 찾아지는 내용이고,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인 경우 연료분사량과 점화 타이밍 또 isc라고 하는 공회전 제어장치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진단해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차량이 메이커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을 때 정비사께서 오일만 교환해 주고 말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정비사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게 좋겠다. 즉 정비사라면 오일을 교환하러 왔을 지언정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정도는 했어야 하고 규정값에서 벗어난 데이터를 보고 증상을 또 정비해야 할 당위성을 말해 주었어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런 이유로 자동차 관리는 제대로 된 정비업체에서 또는 정비사의 실력이 있는 곳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비업체라고 해서 모두다 정비업체로 보는 시각을 고친다면 이런 질문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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